[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구청장 최진봉)는 지역의 청년들을 위해 중구청년센터(중구 법수길 61)를 중심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30일(월) 밝혔다.
중구청년센터는 그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9시~18시) 운영되었으나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10시~21시) 운영시간도 늘려 확대 운영한다. 이는 관공서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주 이용자층인 청년들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것으로 청년오픈카페, 공유오피스, 미디어실, 스터디룸 등 청년들이 청년센터를 조금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도 진행된다.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청년 일자리지원센터 운영 △디지털 온(on)택트 취업박람회 개최(5월) △청년 대상 ‘일구(하는)데이(day)’운영(분기별 1회) 등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올해 하반기까지 스마트 워크 스테이션을 조성하여 재택 근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퍼스널 이미지 브랜딩’, 사회초년생을 위한 ‘세테크 강좌’ 등 개개인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강좌와, ‘마음 치유하기-마음건강 상담소’를 운영하여 회복탄력성 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중구청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을 위하여 중구 청년센터 활성화 사업 이외에도 대학생 행정체험사업, 중구 청년네트워크 제안 사업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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