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장애인을 위한 보금자리 문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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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장애인을 위한 보금자리 문 활짝!
  • 임호산 기자
  • 승인 2014.12.15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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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물 없는 건물(BF)인증, 태양광발전사업 등 친환경 건축방식 도입

   
▲ (사진제공:담양군청)
【전남=글로벌뉴스통신】‘더 좋은 경제 행복한 복지’를 지향하는 담양군에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도울 꿈의 보금자리 ‘장애인복지센터’가 문을 열었다.

담양군에 따르면 12.12일 최형식 군수와 윤영선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 장애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들의 보다 나은 삶과 사회참여를 위해 건립한 ‘장애인복지센터’ 개관식이 진행됐다.

장애인복지센터는 지난 2012년 현 신축 부지를 확보하고, 장애인편의에 중점을 둔 설계를 바탕으로 올해 2월 건축공사에 착공해 생태도시 담양에 걸맞은 유럽풍 프로방스 형식의 대지 2624㎡, 건평 359㎡인 단층건물로 탄생됐다.

특히,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 Free) 인증평가를 받기위해 설계변경을 실시하는 등 장애인들의 편의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건립했을 뿐만 아니라, 지붕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매월 나오는 60~70만원의 수입금은 운영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주요시설로는 건강증진실과 샤워실, 다목적회의실, 쉼터 등이 있어 장애우들이 편하게 만남의 장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소득창출을 위한 각종 소일거리와 학습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해 지역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형식 군수는 “4000여명의 장애인들 숙원이었던 장애인복지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장애인들의 꿈과 희망에 한걸음 더 가까워졌다”며 “복지센터가 장애인복지의 중추기관으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활성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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