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미션스쿨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강남작가와 토크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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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미션스쿨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강남작가와 토크 콘서트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0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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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인터미션스쿨)인터미션스쿨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강남작가와 특별한 토크 콘서트 개최
(사진제공:인터미션스쿨)인터미션스쿨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강남작가와 특별한 토크 콘서트 개최

[서울=글로벌뉴스통신]문화 예술 네트워크 모임 인터미션스쿨이 올해 첫 미니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2월13일(월) 서울 광진구 설렘아트홀에서 진행되며 인터미션스쿨 수강생들이 직접 기획한 콘서트이다. 2023년 인터미션스쿨의 새로운 출발을 위한 시작점이 되는 프로젝트로, 앞으로도 수강생들이 자체 기획한 다양한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2018년 12월부터 시작한 인터미션스쿨은 “수많은 막으로 구성된 우리의 삶의 여정에서 잠시 쉬어 간다”는 테마를 바탕으로 서로 같은 문화예술 취미와 취향을 지닌 사람들이 모여 컬처리더와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년동안 뮤지컬 1,2,3,4기로 시작하여 2020년에는 비대문문화예술네트워크 모임까지 성황리에 마친 네트워크 모임이다. 리더로는 최승희 신시컴퍼니실장, <오페라의 유령> 마케팅을 담당한 남상철팀장, 더뮤지컬 박병성 (전)편집장, <광염소나타> 다미로작고가 등이 컬처리더로 활약했다.

인터미션스쿨을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조한성 대표는 <환상동화>, <여신님이 보고계셔>,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등 100여 편의 공연 홍보 마케팅과 제작을 총괄해 왔다. 그는”다년간 쌓은 업계 노하우와 지식을 수강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며 함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1부, 2부로 나누어 진행되는 콘서트는 인터미션스쿨의 다채로운 매력을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콘서트의 시작을 알리는 1부에서는 인터미션스쿨의 연말 결산 및 뮤지컬 <호프>, <포미니츠>, <검은 사제들>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은 ‘강남’ 작가의 토크쇼로 꾸려진다. 강남 작가는 극단 ‘서울공장’에서 연출가로서의 활동을 시작했으나 이후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 인생 이야기와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은 작품 비하인드 스토리도 함께 전한다.

2부는 아이스브레이킹 시간 이후, 러너들이 직접 제작한 ‘뮤지컬 넘버 메들리’ 영상을 공개하고 특별 공연과 럭키드로우 등의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처음 개최되는 홈커밍데이 콘서트인 만큼 인터미션스쿨만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발판이 될 것이며, 앞으로 어떤 방향성을 가지고 활동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현재, 인터미션스쿨은 23년 ‘기획자 과정’, ‘공연 마케팅 과정’, ‘프로듀서 리더 과정’ 등 다양한 분야의 공연예술 스터디뿐만 아니라, 단관과 대본 리딩 등의 문화생활 교류도 진행 및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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