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내 최초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회장 유원식)은 외교부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주민들을 위한 방한용 구호물품 6톤을 지원했다고 20일(월) 밝혔다.
이번에 기아대책이 튀르키예에 전달하는 물품은 지진 피해로 집을 잃은 튀르키예 주민들이 혹한을 견딜 수 있도록 돕기 위한 8천만원 상당의 극세사 담요 1000채다. 해당 물품은 긴급구호대 2진이 탑승한 군 수송기 편에 외교부 지원 물품과 함께 실려 지난 18일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
앞서 기아대책은 지진 발생 다음날인 지난 7일, 긴급구호팀은 파견하고 안타키아 지역에서 쉘터(임시주거지)지원과 주 2회 피해주민 200가정을 대상으로 식량, 방한∙위생용품 등 긴급구호 물자를 배분하고 있다.
유원식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끔찍한 지진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수 천명의 아동과 주민들이 여전히 추위와 식량의 부족으로 생사의 기로에 놓여있다”며 “민간과 정부, 국제사회가 한 마음으로 인명 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다하고 있으며 더 많은 분들의 도움의 손길이 이 현장으로 모이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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