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경숙, "한국은행, 이름값 못하고 물가, 환율, 금리 다 놓치고 경기도 못 잡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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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숙, "한국은행, 이름값 못하고 물가, 환율, 금리 다 놓치고 경기도 못 잡아" !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3.02.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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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원내부대표)은 21일(화) 오후에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실패를 지적했다.

양 의원은 “무역 적자가 12개월 연속 적자에다가 56년 만에 1월 한 달에 127억 불이 적자가 났고 2월도 10일까지 50억 불 적자이다”, “작년 4분기 마이너스 성장률에 이어서 올해도 1.5% 성장도 쉽지 않다고 보인다”며“한국은행의 물가 안정에 중점을 둔 통화정책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양 의원은 “한국은행이 물가와 금리를 둘 다 잡아야 되는데 결국 둘 다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 하고 있다”고 강조하며“결국 한국은행이 지금은 물가, 경기 모두를 포기하고 손 놓고 있는 형국이다”라고 질타했다.
 
또한 양 의원은 중앙은행 수장으로서 이창용 총재가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자기소신이 없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금융통화위원회 의사록을 확인한 결과,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해 금융통화위원들의 입장이 반반으로 나뉘고 있다”며 이창용 총재의 견해를 물었지만, 이에 이창용 총재는 답하지 못했다고 주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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