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국립산악박물관]네팔의 유명산악인 일행들이 지난 2월 22일(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국립산악박물관을 방문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국립산악박물관의 전시와 수장고 등을 둘러보고, 국내에 하나뿐인 고산체험실과 고산등반 VR 체험 등 을 체험했다.
일행 중 “창 다와”세르파(41세)는 네팔인으로서 히말라야 8,000미터 14좌를 모두 정복했으며, 그의 형 밍마 세르파 (45세)도 네팔인 최초 14좌 완등자로서, 형제가 모두 히말라야 14 좌를 등정하여 기네스 기록 보유자로 기록되어져 있다. 이들은 7 대륙 최고봉과 남극점‧ 북극점까지 완성하는 산악그랜드슬램에 도전 중이며, 네팔 최대등반가이드 회사인 ‘세븐 서미트 트렉스’ 경영자이기도 하다. 산악그랜드슬램은 지난 2005 년 고 박영석 대장이 세계 최초로 달성한다 있다.
한국과 네팔 간의 산악행정을 돕고 있는 대표적인 친한 인사인 '나와니마' 세르파 (48세) 또한 이들과 함께 방문했다. 그는 현재 네팔관광청 이사 및 사)대한산악연맹 네팔연락소장을 맡고 있으며, 네팔에서 한식당인 '서울집'을 경영하고 있다. 전범권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네팔 산악인 ”창 다와“ 셰르파 일행의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 국립산악박물관이 네팔과의 국제교류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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