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가 내년 3월 과천지식정보타운에 개관 예정인 ‘(가칭)생활SOC복합 시설’의 명칭을 오는 15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목) 밝혔다.
시는 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S10블록(갈현동 599)에 연면적 2,092㎡에 지하2층, 지상 3층 규모, 노인복지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가 들어서게 되는 시설을 건설 중이다.
이번 명칭 공모전을 통해 해당 시설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시민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설 명칭에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칭 공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 시 해당 시설의 상징성과 미래비전을 담은 문구로 국문 10자 이내의 명칭을 제출하면 되고 다만, 1인당 1개 작품만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참여 희망자는 시 누리집 또는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에 게시된 구글폼을 통해 양식을 제출, 응모작은 시민 선호도 조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을 이달 30일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 가운데 금상 1명에게 30만원, 그 외 우수상 4명에게 각 5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신계용 시장은 “새로 지어지는 생활SOC복합 시설은 다양한 세대의 지역주민이 어우러지는 그야말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공간이 될 것"이라면서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설 이름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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