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제1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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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의회, 제1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4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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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시의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
(사진제공:시의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위원장 박대근)는 13일(월) 부산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2023년도 제1회 건설교통분과 의정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건설교통위원회는 지난 6일 있었던 ‘가덕도신공항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에 이어, 가덕도신공항 관련 현안 논의를 위해 건설교통위원회 의정자문위원들과 의정자문회의를 진행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토부의 가덕도신공항 건설공법 최종안이 사실상 매립식으로 결정됨에 따라 향후 쟁점이 될만한 사항과 2030년 개항을 위한 조기착공 로드맵 등에 대해 논의했다.

부산대학교 도시공학과 정헌영 교수는 “제대로 된 물류공항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주차장과 화물터미널 부지, 활주로 폭 등이 중요하다.”며 “엑스포 전에 개항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보다도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인천공항에 위기상황이 닥쳤을 때 제2공항의 기능을 하기 위해 조속히 완공되어야 한다”고 “공사기간 단축을 위해서는 매립량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대근 건설교통위원장은 “가덕도신공항 조기 개항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하여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전인 2029년 말에는 개항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해야한다.”고 강조하며 “안전한 공항으로 건설될 수 있도록 완공되는 그 날까지 시의회에서도 최선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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