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발로뛰는 복지환경위원회 현장방문실시
상태바
부산시의회, 발로뛰는 복지환경위원회 현장방문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4 1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시의회) 보수천과 남항 일대
(사진제공:시의회) 보수천과 남항 일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이종진)는 2022년 행정사무감사 건의사항 및 시민 숙원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현장방문을 3월 10일(금), 3월 13일(월) 양 일간 실시하였다.

먼저 3월 10일(금)에는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실시하는 중구 보수천 및 남항물량장 일대 하천수 해양유입이 해양 수질과 인근 수산시장에 미치는 영향 조사 현장을 방문하여 보수천 해양합류지점 및 남포천매립지 등 남항물량장 일대의 하천수 해양유입 지점을 시찰하고, 보수천 하천복개지역(중류‧하류‧하구)의 내부환경 조사현장 방문을 통하여 수질 및 퇴적물, 악취 성분 평가 등 복개하천 내 수질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부산시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 시장에서 수산물 보관에 해수를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먹거리 안전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조사 실시를 당부하였다.

3월 13일(월)에는 금정구 남산동에 위치한 舊 침례병원을 방문하여 관리현황 및 현안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며, 긴박한 상해나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응급조치 받을 곳이 없어 골든타임을 놓치거나, 경남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가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라도 침례병원의 공공병원화는 조속히 추진되어야 하는 사업으로 보험자병원 설립 준비 상황 등 추진현황 전반을 점검하였다.

(사진제공:시의회) 침례병원
(사진제공:시의회) 침례병원

복지환경위원회 이종진 위원장은 “보수천 일원 하수관로 확충사업이 완료되면 해양수질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자갈치 시장이 부산 수산물 판매 중요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주변 하천 환경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라고 밝혔으며, 또한, “부산시민이 응급실을 구비한 종합병원이 가까이에 없어서 경남 양산 부산대병원까지 가야한다는 것은 안타까운 현실이며, 부산시 지역의료격차 해소를 위해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는 빠른 시일 내에 꼭 추진되어야 할 중요한 사업이며, 선도적인 특화된 공공병원으로서의 기능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점을 강조하였다.

복지환경위원회는 건강증진, 보건위생, 시민방역 등 시민건강분야/ 다양한 복지수요에 따른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 등에 대한 사회복지분야/ 여성·아동·청소년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여성가족분야/ 기후대기, 자원순환, 산림생태, 하천관리, 생활수질개선 등 환경물정책 분야/ 보건환경연구원․상수도사업본부․낙동강관리본부․부산환경공단 소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