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480명 건설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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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480명 건설인력 양성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15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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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숙련건설기능인력 교육훈련 및 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건설 관련 교육훈련기관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2019년부터 추진해온 경기도의 '새로운 경기 좋은 건설 일자리 종합계획'의 하나로, 숙련건설기능인력의 양성과 건설 현장 취업을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모집은 국민평생직업능력개발법 시행령에 따라 자격요건과 훈련 기반 등을 확보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 마감일 기준으로 교육훈련을 위한 자체 교육장과 실습 장비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

교육훈련은 ▲건축목공 ▲건설용접 ▲타일 ▲도장 ▲방수 ▲배관 ▲비계(형틀) 등 7개 직종별로 총 48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훈련기관으로 선정되면 소정의 훈련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도는 앞서 참여 희망 기관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안치권 도 일자리경제정책과장은 "건설업종의 고용환경, 특히 숙련인력 수급 부족이 심각하다"며 "숙련건설기능인력 양성 사업을 통해 건설산업 현장의 인력난이 해소되고, 더 많은 도민이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일자리재단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경기도일자리재단과 도내 13개 지역 32개 훈련기관이 지역별 거점 훈련기관으로 선정돼 총 1985명의 숙련건설 기능인력을 양성했다. 이 중 53.9%인 107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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