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설공단, 원도심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거점 2단계 사업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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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원도심 공영주차장 전기차 충전거점 2단계 사업 공모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3.1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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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공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부산대 남측 공영주차장 전경
(사진제공:공단)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된 부산대 남측 공영주차장 전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박인호)은 ‘그린스마트 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3월 20일부터 3월 31일까지 주요 공영주차장내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를 위한 2단계 공모를 진행한다고 15일(수) 밝혔다.

공단은 지난해, 1단계로 동래역과 해운대구(반여동), 부산의 대표적인 원도심인 중구, 동구, 서구 등 공영주차장 12개소에 총 41대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 보급을 완료한 바 있다.

(사진제공:공단) 지난해 1단계로 중앙공원에 설치된 충전시설 전경
(사진제공:공단) 지난해 1단계로 중앙공원에 설치된 충전시설 전경

이번 2단계 설치는 해운대센텀시티 공영주차장 등 12개소에 총 37대의 전기자동차 급속충전기를 보급할 예정이다. 이번 제안 공모는 부산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부산 지역 업체에 한정하여 진행된다. 공단은 부산지역 친환경차 보급 및 전기충전 불편을 최소화하여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이용편의를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 박인호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용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영주차장을 전기차 충전 거점으로 조성하여 늘어나는 충전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그린스마트 도시 실현과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1단계 41대 구축에 이어, 2023년 상반기에 2단계 37대, 2023년 하반기에 3단계 82대 등 총 160대의 급속 충전기를 단계별로 신규 설치 예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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