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2동 주민 범죄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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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양2동 주민 범죄예방 교육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1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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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관양2동 주민 범죄예방 교육 및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사진제공:안양시)안양시 관양2동 주민 범죄예방 교육 및 주민협의체 회의 개최

[안양=글로벌뉴스통신]안양시가 관양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 범죄예방 안전교육 및 주민협의체 회의를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한다고 15일(수) 밝혔다.

시는 지난해 경기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관양2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CPTED, 셉테드) 사업’추진 중으로 이와 관련, 동안경찰서와 함께 이번 범죄예방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에은 보이스피싱 예방, 최근 개정된 교통법규, 범죄예방 방범시설물 설치 필요성 등에 대한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며 관양2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시는 인덕원 번화가와 가까운 관양2동 행정복지센터 주변 주거지역을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5억원을 투입,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은 어둡고 취약한 환경을 개선, 범죄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는 환경설계로 사업대상지 내 노후주택의 안전확보를 위해 담장과 철문을 설치, 야간 보행로 및 골목길 조명 개선작업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 2월 주민협의체 대상 회의를 개최,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 8일까지 사업 대상지 주민대상 설문조사를 실시,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파악했다.

이번 교육 및 회의는 2차 주민의견 수렴 회의로 주민 요구사항 반영 내용을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후 오는 4월 사업 중간보고회를 열고 6월 경기도 공공디자인진흥위원회 심의를 마친 후 8월 중 공사에 착공,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2014년 안양3동, 2018년 박달2동에 이어 추진하는 이번 관양2동 범죄예방 도시환경디자인 사업에 주민들의 의견을 잘 반영, 범죄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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