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봄비 내리는 지리산 밤재 둘레길 종주(제8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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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반회의 자연생태여행, 봄비 내리는 지리산 밤재 둘레길 종주(제84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3.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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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동밤재에서 주천면까지
(사진:구반회생태해설가) 종주중에 만난 봄의전령 산수유꽃
(사진:구반회생태해설가) 종주중에 만난 봄의전령 산수유꽃

[구례=글로벌뉴스통신] 4년 만에 개최되는 전남 구례 산동 산수유 꽃 축제 주변과 산동 2,7~~5일장을 구경 한다고 갔는데, 세찬 봄비가 내려서 방향을 바꿔서 구례 산동 밤재에서 주천면까지 지리산 둘레길 을 종주하고 돌아왔다. 종주길 내내 식물들을 깨우는 고마운 봄비를 맞으며 걸었다. 우의를 입었는데도 등산화에 빗물이 스며들고 바지가 흠뻑 젖었다.

(사진:구반회)생강나무,히어리, 찔레꽃,할미꽃(시계방향으로)
(사진:구반회)생강나무,히어리, 찔레꽃,할미꽃(시계방향으로)

지리산 둘레기 봄비를 맞으면서도  봄의 전령들인 봄꽃 야생화들이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해주고 있는 것 같았다. 산수유꽃, 광대나물, 매화, 히어리, 할미꽃, 생강나무 꽃, 개나리꽃, 편백나무군락지, 감태나무 등등 을 만났다.

(사진;구반회) 수선화, 개암나무, 호랑버들, 광대나물꽃,    매화꽃(시계방향으로)
(사진;구반회) 수선화, 개암나무, 호랑버들, 광대나물꽃,    매화꽃(시계방향으로)

또한 남도 오백리 역사의 숲길도 걸어 보는 등 종주 내내 예쁜 봄꽃들과 역사의 숲길을 카메라에 담으면서 백두대간의 기맥이 흐르는 곳에서 즐거운 지리산 역사의 숲길과 둘레길을 힐링 종주하고 돌아왔다.

(사진:구반회) 산동밤재에서 주천면까지 종주중  이모저모
(사진:구반회) 산동밤재에서 주천면까지 종주중  이모저모

오늘의 종주산행 코스는 산동밤재ㅡ견두산 입구ㅡ지리산유스호스텔ㅡ무너미ㅡ내용궁마을—외용궁 마을ㅡ원천초교ㅡ주천면 행정복지 센터 이였으며 총거리는 12.5km소요
시간은 약 4시간, 총보행수는 약 20,100보로 기록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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