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생명존중 동행프로젝트 희망별사업’ 2년 연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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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생명존중 동행프로젝트 희망별사업’ 2년 연속 지원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2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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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사장 황태연, 이하 “재단”)과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작년에 이어 2023년에도 자살유족 아동‧청소년 지원을 위한 ‘생명존중 동행프로젝트 희망별사업’(이하 “희망별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동행프로젝트 희망별사업’은 부모 등 가족의 자살로 일상생활에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에게 교육비, 심리치료비,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재단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희망별사업을 통해 지난해 자살유족 44가구, 총 66명의 아동청소년이 교육비, 심리치료비, 건강관리비 등을 지원받았으며, 올해도 5,000만원 규모로 지원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대상자 선정은 자살예방센터(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서 추천받은 후에 심사를 거쳐 선정되며, 1인당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재단 황태연 이사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살유족 자녀들을 위해 함께 해주신 신한은행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회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소중한 생명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지원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자살 유족분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지속적인 발굴과 지원을 통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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