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큐티티(대표 고태연)가 23일 ~ 26일 나흘간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Medical Korea 2023(메디컬코리아 2023)’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에 참가한다고 24일(금) 밝혔다.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메디컬코리아 2023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더 나은 일상,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여정’을 주제로 콘퍼런스, 유공포상 시상식, 비즈니스 미팅, G2G 회담, 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제의료 트렌드 교류와 보건의료 글로벌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큐티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디지털 헬스케어 홍보관 3개 사에 선정되어 그랜드볼룸 G130 부스에서 대표서비스인 이아포 플랫폼의 글로벌 버전인 데모앱을 참관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이아포 플랫폼 서비스는 이용자들이 앱으로 구강 상태를 간편하게 체크해볼 수 있으며 기관은 웹으로 디지털 구강보건 관리업무가 가능한 기관용 AI구강보건관리 서비스이다. 국내 최초로 강원도 철원군이 도입하여 공공 구강증진을 위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조달청 벤처창업 혁신조달상품으로도 지정되어 공공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다. 전시회에서 선보일 글로벌버전은 해외 시장을 겨냥하여 치석 분석이 추가되고 맞춤형 구강관리 정보가 표시된다.
이와 함께, 하반기 상용화 예정인 덴탈 데이터 플랫폼 ‘큐티티 덴탈데이터거래소(이하 Q-DDX)’도 공개한다. ‘Q-DDX’는 국내 최초 덴탈 데이터 거래 서비스로 개인 및 치과병의원의 원천 덴탈데이터 및 AI 학습데이터를 거래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웹 플랫폼으로 자동 볼륨랜더링과 AI 오토 라벨링 시스템을 이용해 데이터를 가공 및 거래할 수 있다.
큐티티 고태연 대표이사는 “메디컬코리아는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을 교류할 수 있는 최적의 장”이라며 “이번 전시회에서 글로벌 버전 데모앱의 국내외 시장 가능성을 확인하고 비즈니스 확대의 기회를 잡을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