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하이자산운용(대표이사 사공경렬)은 ‘2023 대한민국 펀드어워즈’에서 유형별 우수펀드 3개 중 2관왕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고 28일(화) 밝혔다.
지난 2000년부터 시작한 KG제로인의 ‘펀드어워즈’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낸 6개의 펀드와 투자자 보호에 앞선 1개 판매사를 선정한다.
하이자산운용은 국내채권형 부문과 해외주식형 부문에서 각각 우수펀드로 선정됐다. 국내채권형 부문에서는 하이자산운용의 첫 번째 ESG 채권형 펀드인 ‘하이ALL바른ESG채권증권투자신탁(채권)’이 2021년 12월 출시 이후 약 1년 만에 우수펀드 선정됐다.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DGB금융그룹의 계열사인 하이자산운용은 그간 두각을 보여왔던 채권형 펀드와 그룹의 ESG 추진 방향을 바탕으로 큰 성과를 이끌어낸 만큼 이번 우수펀드 선정을 계기로 다양한 ESG 금융 상품군을 확대할 계획이다.
해외주식형 부문에서는 ‘하이월드에너지증권자투자신탁(주식-재간접형)(UH)’이 선정됐다. 2021년 10월 글로벌 최대 운용사인 블랙록자산운용의 리테일 사업부문을 인수하며 자체운용을 시작한 지 약 1년여 만에 우수펀드로 선정됐다.
이번 우수펀드 외에도 ‘하이미국달러하이일드(채권-재간접)(H)’, ‘하이글로벌멀티에셋인컴(주식혼합-재간접)(H)’, ‘하이월드헬스사이언스(주식-재간접형)’ 등 다양한 전략을 볼 수 있는 상품군을 재간접형으로 운용 중이며, 현재 국내에서 블랙록자산운용의 상품을 공모펀드로 접할 수 있는 운용사는 하이자산운용이 유일하다.
사공경렬 대표는 “작년 한 해 국지적 이슈, 금리변동 등 불확실한 금융환경에도 좋은 성과를 거두며 우수펀드 2관왕을 차지한 점은 의미가 크다”라며 “계속되는 변동성으로 펀드 시장이 성과를 내기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만의 강점인 액티브퀀트형, 채권형 상품뿐만 아니라 대체부문에도 집중해 투자자들에게 선택의 폭을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