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진달래 꽃 사진 찍어
송 영 기
외로운 청둥오리 물가에 홀로 앉아
뭔일을 생각타가 움추린채 졸고 있나
봄되니 맑은 물소리 멀리까지 들리네
활짝 핀 진달래 꽃 옛 정취 그대론 데
쏴하는 솔바람은 머리 속 훓고 가고
갑자기 청딱다구리 나 들어라 나무 쪼네
찬기운 봄볕 아래 청정한 저 진달래
예전엔 꺽었으나 이제는 사진 찍어
친구에 먼저 보내어 내 마음을 전하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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