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부,국가 간 청소년 교류 대표단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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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국가 간 청소년 교류 대표단 모집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4.03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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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현숙 여성가족부장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김현숙 여성가족부장

[서울=글로벌뉴스통신]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청소년 국제교류 활동에 참가할 ‘2023년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청소년대표단(1차)’을 4월 3일(월)부터 4월 18일(화)까지 모집한다. 

국제교류 참가는 만 16세부터 만 24세까지 대한민국 청소년 누구나 가능하며, 국가별 통역 요원은 만 20세부터 만 29세까지 지원할 수 있다. 

청소년은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선발되며, 신청은 청소년국제교류네트워크(www.youth.go.kr/iye)에서 하면 된다. 

선발된 청소년들은 ‘2023년 국가 간 청소년 교류 대한민국 대표단’의 자격으로 교류국가의 청소년들과 문화교류, 현지가정체험(홈스테이), 청소년기관 방문 등의 교류활동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온라인과 확장가상세계(메타버스) 등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했던 청소년 국제교류를 3년 만에 대면으로 전면 전환하여 운영한다.

이번 ‘국가 간 청소년교류’ 참가자 모집은 파견 시기에 따라 2회에 걸쳐 시행하며, 총 200여 명의 청소년을 선발한다. 1차 모집에서는 6개국에 파견될 청소년 80여 명을 선발하고, 2차 모집은 5월 중(5.23~6.13) 실시할 계획이다.

1차 모집 대상국은 이스라엘, 일본, 이집트, 말레이시아, 몽골, 베트남으로, 선발된 청소년은 올해 6월부터 8월까지 10일 내외의 기간 동안 파견된다. 2차 모집 대상국은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브루나이, 불가리아, 아제르바이잔, 모로코,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 이며 8월 이후 파견될 예정이다.

‘국가 간 청소년 교류’는 청소년들의 국제적 역량을 키우고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여성가족부의 대표적인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으로 현재 39개국과 약정을 체결해 상호 교류하고 있다.

1979년 한-말레이시아 청소년 교류를 시작으로 상호이해 증진과 미래세대 협력기반 조성을 위해 그동안 총 30여 개국 12,000여 명이 상호 교류했다.

김권영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가 간 청소년 교류 활동을 대면으로 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국가 간 청소년 교류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다른 나라의 문화·역사 등에 대한 수용성을 높이고, 국제적 감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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