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ETF 신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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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투자자산운용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ETF 신규 출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4.04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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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키움투자자산운용은 해외주식 파생형 1종 KOSEF & 히어로즈 ETF를 한국거래소에 4월 4일(화)에 신규 상장하고 상장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한국거래소에 신규 상장하는 ETF는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454180)’이다.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는 중국 내수시장에 집중한 ETF로 중국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내수소비 관련된 주식만 골라서 투자하는 국내 최초 상품이다 . 해당 상품은 중국의 상해, 심천, 홍콩 거래소에 상장된 소비재 기업 상위 50종목을 하위 테마 8가지로 분류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는 패시브형 ETF 상품이다. 하위 테마는 음료 및 담배, 가정용 내구재, 가공식품, 소비자 서비스, 소매업, 섬유의류, 농축어업, 개인용품과 같이 8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테마를 8개로 분류하여 종목을 선정하는 이유는 중국의 소비 트렌드를 따라갈 수 있도록 성장주는 별도로 제거하고 순수하게 내수소비의 변화에 따른 수혜 종목만을 투자하기 위함이다. 기초지수는 중국의 대표지수업체인 CSI에서 산출, 발표하는 ‘CSI SH-HK-SZ Consumer Top Index’이며, 지수에 포함된 종목들의 재무성과 등을 확인하는 퀀트 스크리닝(Quant Screening)을 통해 최종적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매년 6월과 12월에 정기변경을 통해서 적정종목에 대한 유출입을 진행하며, 현재 편입종목은 중국 백주의 대표격인 귀주모태주(10%)와 오량액(9.5%), 배달어플 1위 기업인 메이투안(7.4%), 가전 기업 메이디그룹(6.1%)과 유제품 기업인 이리실업(4.7%) 등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번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ETF의 상장을 통해 내수를 중심으로 하는 경제 성장모델을 가지고 있는 중국에 가장 효과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안을 투자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억눌려 있던 소비가 해소되고 정책적인 지원에 따라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키움투자자산운용은 ‘KOSEF 인도Nifty50(합성)’, ‘차이나A50커넥트MSCI’ 시리즈 3종에 이어 신흥국에 투자할 수 있는 ETF 라인업을 강화하였다.

이벤트는 ‘KOSEF 차이나내수소비TOP CSI’ 거래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은 각각 4월 4일부터 5월 2일까지, 4월 4일부터 5월 17일까지 거래 이벤트를 실시하고, 키움증권은 4월 7일부터 5월 8일까지 ‘KOSEF 인도Nifty50(합성)’과 함께 순매수 이벤트를 실시하여 문화상품권을 증정한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증권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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