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숙 국회의원,"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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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숙 국회의원,"이승만 대통령 기념관 건립해야 "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4.05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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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지역에 반도체 특화된 마이스터고 지정은 산업수요,우수인재 양성.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서정숙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서정숙 국회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전인건강한 대한민국’을 꿈꾸는 서정숙 국회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5일(수) 405회 국회(임시회) 교육ㆍ사회ㆍ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대 경제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던 원천은 위대한 국가 지도자의 애국심과 통찰력이었다,음수사원(飮水思源)즉 물을 마시며, 根源(근원)을 생각한다. 즉 근원을 잊지 말라.그 덕분에 자유 대한민국의 번영을 누릴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김학용 의원이 경청하고 있다.(좌측부터 2번째)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김학용 의원이 경청하고 있다.(좌측부터 2번째)

서 의원은 "위대한 대한민국 건국 75주년, 6.25전쟁 정전 7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이 되는 역사적인 해다.대한민국 초대, 2대, 3대 대통령이었던 국부 이승만 대통령의 독립의 정신, 건국의 정신이 있었음을 항시도 잊어서는 안되겠다."면서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역사적 재평가와 기념관 건립이 절실하다.우리나라 사적 497호 이화장은 이승만 대통령께서 귀국 후에 거주하던 사저이고 현재는 유품을 소장하고 있는 곳이다.대한민국을 공산주의로부터 지켜낸 호국의 역사,초등학교 6년 의무교육제 도입으로 문맹을 퇴치하였고,원자력법 제정, 원자력연구소와 서울대 원자력공학과 등을 통해 원자력 강국의 초석을 다졌다.대한민국 부국의 역사적 토대를 마련한 이승만 건국 대통령이다."라고 강조했다.한덕수 총리는 "이승만 기념관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좌측)한덕수국무총리,(우측)서정숙 국회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좌측)한덕수국무총리,(우측)서정숙 국회의원

서정숙 의원은 "이승만 대통령의 공과에 대해서, 공팔과이(功八過二)도 부족하고,공구과일(功九過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난 3월 26일은 이승만 대통령 탄신 148주년이었다.이날 4.19 혁명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각계 원로들이 이승만 대통령 묘역을 참배했다는 보도가 있었다.이승만 대통령이 자유민주국가를 건설하고자 했던 독립 건국 정신과 4.19 혁명세대의 자유민주 정신이 역사적인 화해를 하는 사건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라고 질문했다.

서 의원은 "국가보훈기본법을 비롯한 관련 법령 등에 따라, 국가는 공훈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관, 전시관, 조형물을 건립할 수 있다. 오는 6월 5일이면 국가보훈부도 공식 출범한다.이승만 기념관 건립계획을 적극 검토해서, 건립해 주기 바란다."고 건의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서정숙 의원,마약통계 자료 발표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서정숙 의원,마약통계 자료 발표

가족까지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마약중독 관련 연구 체계 강화해야

서정숙 의원은 "지난해 단속된 마약류 사범의 수는 1만 8395명으로,1989년 마약 범죄 통계가 만들어진 이후 역대 최대치다.마약범죄는 재범률이 높은 범죄다.단약 후 1개월 안에 30%가 다시 약에 손을 대고 50%가 3개월, 87.5%가 1년 안에 재발한다. 단약 후 초기 1년 내의 효과적인 치료와 재활이 중요하다.치료는 2021년 기준 280명 수준, 치료감호 1만 6153명 중 18명에 불과하다.정부가 마약중독치료를 위해 지정한 21개 병원 중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 곳은 두 곳이다.마약 중독 환자가 입원가능한 병상과 치료가능한 전문의는 줄어든 상황이다."면서,"환자를 돌보는 전문가들의 마약류 중독 치료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다.효과적인 치료방법의 연구와 개발, 현장 병원의 체계적인 보급과 공유를 통해 마약 중독 치료정책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초음파를 통한 뇌치료나 디지털 치료제 등의 새로운 치료법들을 국가가 적극적으로 연구하고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경청하고 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경청하고 있다.

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성패는 초격차를 이끌 우수인재 확보에 좌우

서 의원은 "지난 3월 15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 710만 평방미터에 20년간 300조원의 민간투자를 바탕으로, 세계 최대 시스템반도체 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발표했다. 반도체 산업은 2020년 기준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의 5.6%, 전체 설비투자액의 24.2%,총수출의 19.4%를 담당하는 핵심 자산이다. 반도체 산업을 둘러싸고, 미국, 중국, 일본, 대만 등 주요 국가들의 기술 패권 경쟁은 가속화하고 있다.국회도 지난 3월 30일 본회의에서 반도체 시설 투자에 대한 기본 공제율을 높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이른바 ‘K칩스법’을 통과시킨 바 있다."면서, 국무총리에게 우리나라 반도체 생태계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

서 의원은, "대통령께서는 작년 6월에 과학기술 인재 양성이라는 교육부의 역할을 강조하신 바 있다.반도체 등 첨단산업의 성패는 초격차를 이끌 우수인재 확보에 좌우될 수밖에 없다.소프트웨어가 중요한 시스템반도체의 경우는 사람으로 싸우는 산업이다.산업기술인력 수급실태조사(2021년)에 따르면,반도체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력은 고졸 인력이 68.2%로 가장 많았고, 국내 반도체산업 종사 고졸 인력도(5만6천명) 대졸 인력(2만1천명)의 두배가 넘는다. 기업과 연계하여 대학이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 못지 않게,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고졸 인력도 투트랙으로 적기에 양성할 수 있어야 한다.산업 발전과 함께, 과학기술 인재양성이 맞물려 선순환 생태계가 조성되어야만, 시스템반도체 강국 도약의 발판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다. 대규모 클러스터가 들어설 예정인 용인 지역의 반도체에 특화된 마이스터고가 지정된다면 산업 수요에 적합한 인재 양성이 보다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주호 사회부총리(교육부장관)에게 교육 정책을 질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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