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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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4.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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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중기중앙회-미주한상총연,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업무협약 체결

[서울=글로벌뉴스통신]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회장 황병구)와 28일 미국 올랜도에서 ‘한국 中企 미국 진출 지원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석열 대통령 미국 국빈방문 사절단으로 참여한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 대표단 9명과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 △노상일 오렌지카운티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미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오는 10월 최초로 해외(미국 오렌지카운티)에서 개최 예정인 제21차 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에 대한 「명예 대회장」 위촉식도 진행됐다.

나아가 △양 기관 네트워크 활용 한국 중소기업 미국 진출 지원 △바이어 발굴 등 판로개척 지원 △양 기관 간 정보·인적 교류 활성화 등을 통해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지원에 노력할 것을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예전에는 한상들의 한국인 대상 비즈니스가 주를 이뤘다면, 이제는 K-뷰티, 푸드 등 한류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국내 기업들이 미국에 활발히 진출하여 EU보다 더 큰 미국시장에서 로컬지역의 현지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이번 업무협약으로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교두보를 만들고, 한상대회가 한국의 소프트파워와 우수 중소기업을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 중소기업이 많은 미국 조지아주나 네바다주 등에 뷰티, 푸드 등 수요가 많은 한류 분야 업종을 위한 산업 공단을 조성해 경쟁력 있는 우리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를 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병구 미주한상총연 회장은 “한상의 노하우와 미주한상총연의 네트워크를 통해 양 기관 협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한국 중소기업의 미국 진출 활성화와 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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