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수금)은 9일(화) 오후 4시 연제구 무지크바움 음악홀에서 관내 중학교 교사 26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독서교육 교사 직무연수 ‘지식의 시대를 지나 생각의 시대로’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현저히 부족해진 학생들의 탐구력, 비판적 사고력 증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연수는 박용준 인디고 서원 편집장이 나와 ‘청소년 독서 토론을 위한 열두 달 작은 강의’를 교재로 독서교육에 필요한 지식과 실제 수업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교재는 연수 참여자 학교로 사전에 배부했다.

특히, 강의 후에는 문학과 관련된 클래식 음악 감상을 통해 참여자들의 사고 확장을 돕고, 치유와 위안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수금 동래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는 독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