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자락 둘레길 - 서대문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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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자락 둘레길 - 서대문구
  • 송영기 기자
  • 승인 2023.05.21 23: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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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아침 화사한 봄날 재경영동산악회가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안산 자락 둘레길을 올라 돌아서 홍제천 인공폭포로 내려와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함께 식당에 들려 백숙으로 늦은 점심을 들고 헤어지니 멋진 하루였다.)
(2023년 5월 13일 토요일 아침 화사한 봄날 재경영동산악회가 서대문구 독립문에서 안산 자락 둘레길을 올라 돌아서 홍제천 인공폭포로 내려와 단체기념촬영을 하고 함께 식당에 들려 백숙으로 늦은 점심을 들고 헤어지니 멋진 하루였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안산(鞍山)자락길 - 서대문구

                       송 영 기

 

통곡의 느티나무 태풍 맞아 누워있고

시구문 뒷길 너머 낮은 안산 자락길을

편안한 데크를 따라 올라보니 명소네

 

(출발은 옛 한성감옥 서대문 형무소 터를 지나 올라 갔다. 뒤로 보이는 나지막한 산이 서대문구에 있는 무학재 옆 안산 鞍山이다)
(출발은 옛 한성감옥 서대문 형무소 터를 지나 올라 갔다. 뒤로 보이는 나지막한 산이 서대문구에 있는 무학재 옆 안산 鞍山이다)

 

남산과 잠실 롯데 봄 구름 속 아지랑이

저멀리 보현봉과 인왕산 맑은 자태 

빼어난 높은 건물들 굽어보니 시원타

 

(잘 정비 넓게 설치된 데크길을 걸어 올라 안산鞍山에 서니 시내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아래로 옛서대문 형무소, 멀리 남산타워, 잠실롯데 100층 빌딩이 흰 구름 뜬 봄하늘 아래서 가물 거린다)
(잘 정비 넓게 설치된 데크길을 걸어 올라 안산鞍山에 서니 시내 경치가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아래로 옛서대문 형무소, 멀리 남산타워, 잠실롯데 100층 빌딩이 흰 구름 뜬 봄하늘 아래서 가물 거린다)

 

찔레꽃 아카시아 흰꽃 핀 눈부신 날

숲속엔  뻐꾸기가 외롭게 혼자 울고

미풍에 아카시아꽃 꽃비 오듯 날리네

 

(안산 데크길 전망대에 서니 가깝게는 인왕산 뒷모습이 보이고, 멀리 동북방향 끝에 북한산 보현봉이 빼어나다)
(안산 데크길 전망대에 서니 가깝게는 인왕산 뒷모습이 보이고, 멀리 동북방향 끝에 북한산 보현봉이 빼어나다)

 

그늘에 둘러 앉아 홍어회 막걸리 술

삼국지 조조의 시 술잔 들고 낭송하니

반가운 고향 까마귀 하루해가 느긋하네

 

(아카시아 꽃비가 내려 꽃방석 자리에 둘러 앉아 잘 삭은 홍어회와 오이 참외 안주로 막걸리 한잔 마시고, 도운都雲 송영기 宋永起 시조시인은 요청에 따라 삼국지에 나오는 건안의 풍걸 맹덕 조조 曹操의 시, 단가행 短歌行 긴 시를 소리높여 낭송하고, 조조가 지은 시의 배경과 정황을 설명했다)
(아카시아 꽃비가 내려 꽃방석 자리에 둘러 앉아 잘 삭은 홍어회와 오이 참외 안주로 막걸리 한잔 마시고, 도운都雲 송영기 宋永起 시조시인은 요청에 따라 삼국지에 나오는 건안의 풍걸 맹덕 조조 曹操의 시, 단가행 短歌行 긴 시를 소리높여 낭송하고, 조조가 지은 시의 배경과 정황을 설명했다)

 

* 주: 三國志 建安風傑 曹操 詩-短歌行

     (一名 橫槊賦詩 횡삭부시)

 

(안산에는 짤레꽃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군락지 인듯 많았다)
(안산에는 짤레꽃나무와 아카시아 나무가 군락지 인듯 많았다)

 

(그리고 서대문구청 방향 안산에는 메타스퀘이아 나무가 하늘 높이 뻗쳐 큰 숲을 이루고 있었다. 앞줄 중앙 시조시인 도운 송영기 기자, 오른쪽 정태형 전 수석부회장, 뒷줄 중앙 이상의 전 재경영동군민회장, 오른쪽 고장식 산악회장, 2번째줄 왼쪽에서 2번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남기상 부회장)
(그리고 서대문구청 방향 안산에는 메타스퀘이아 나무가 하늘 높이 뻗쳐 큰 숲을 이루고 있었다. 앞줄 중앙 시조시인 도운 송영기 기자, 오른쪽 정태형 전 수석부회장, 뒷줄 중앙 이상의 전 재경영동군민회장, 오른쪽 고장식 산악회장, 2번째줄 왼쪽에서 2번째 대한노인회 서대문구지회 남기상 부회장)

 

(화창한 봄날 무리하지 않게 안산 둘레길 도는 멋진 날이었다)
(화창한 봄날 무리하지 않게 안산 둘레길 도는 멋진 날이었다)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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