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근 의원,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 업무협약 체결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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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근 의원,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 사업 업무협약 체결 환영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5.21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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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신동근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신동근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신동근 의원(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간사,더불어민주당, 인천 서구을)은 인천 서구와 경기 김포시의 서울 지하철 5호선 검단·김포 연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환영한다고 21일(일) 전했다.
 
지난해 11월 정부는 김포에 신도시급 택지를 조성하면서 지하철 5호선 연장을 추진하겠다고 공식 발표를 했다. 그러나 지난 11월 서울시가 인천 서구가 빠진 상태에서 김포시, 강서구와 5호선 연장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연장사업은 전제조건이던 지자체 간 입장 차이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던 상황에서 이번 협약으로 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무협약서의 주요 내용은 지하철 노선 계획에 대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에 맡기고 조정안을 충실히 이행할 것, 건설폐기물처리장에 대해 서구의 영향권 밖에 위치하도록 할 것 등이다.
 
신동근 의원은 “5호선 연장은 인천 서구 주민들의 오랜 염원으로 서구, 김포시의 업무협약 발표를 환영한다” 며, “그동안 두 지자체간 입장차로 속도를 내지 못했던 5호선 연장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의원은 “5호선 연장과 관련해 방화차량 기지 내 건폐장의 이전 문제가 큰 현안이다”며, “이 건설폐기물 처리장 이전에 있어서 인천 서구 주민이 희생을 당하거나 매립지 종료에 지장을 주는 일은 절대로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 의원은 “건폐장 위치를 5호선 노선 협의와 별개로 검토하거나 김포시가 인천 서구에 영향이 없는 위치에 건폐장을 옮긴다는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며, “건폐장이 인천 서구에 영향이 없어야 한다는 입장은 변하지 않고 김포시가 어떤 식으로 이 약속을 이행할지를 놓고 인천 서구와 구체적인 협의가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덧붙여, 신 의원은 “저는 인천 서구 주민들과 함께 이 염원 실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며, “앞으로 지하철 5호선 노선 문제를 포함한 연장, 건폐장 문제, 매립지 종료와 관련해 인천 서구 주민들의 희망이 관철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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