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6월의 기록, ‘기록문화주간’에서 남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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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 못할 6월의 기록, ‘기록문화주간’에서 남기세요
  • 최희섭 기자
  • 승인 2023.05.2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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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글로벌뉴스통신] 6월, ‘기록문화주간’과 함께라면 오래도록 잊지 못할 추억이 기록된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하 청주문화재단)과 청주시립예술단이 주관하는 ‘2023 기록문화주간’이 6월 2일(금)부터 11일(일)까지 열흘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기록문화주간’은 2019년 대한민국 첫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이후, 2020년에 이어 2022년 전국 최우수 문화도시로 선정된 문화도시 청주의 대표 브랜딩 사업으로,

‘기록문화 창의도시 청주’라는 비전과 6월 9일 국가기록의 날을 기념하는 의미를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구현하고 확산하는 시민축제다.

특히 올해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협업해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을 펼친다.

▲교향악‧합창‧무용‧국악 4개 시립예술단과 함께 청주의 역사와 문화, 인물을 공연으로 기억하고 기록하는 3일 간의 ‘피크닉 콘서트’ ▲가족을 위한 특별무대 ‘온가족 스테이지’ ▲도시풍경 기록 사진전 ‘청주 리와인드’ ▲테마 체험 ‘기록탐방’ ▲문화마켓 ‘굿쥬마르쉐’까지, 기록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2023년의 6월을 잊지 못할 추억으로 채울 전망이다.

특히, 열흘간의 ‘기록문화주간’의 포문을 여는 피크닉 콘서트가 백미다.

6월 2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일 저녁 7시 30분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개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이름처럼 시민 누구나 돗자리를 챙겨와 푸르른 잔디 위에서 초여름 밤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며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6월 2일에는 국악단과 무용단이 ‘청주를 두드리다’를 주제로 신명나는 우리 음악과 춤으로 장대한 축제의 막을 연다.

이튿날에는 교향악단과 합창단이 ‘청주를 노래하다’를 주제로 청주의 인물과 문화원형을 음악으로 풀어낸다. 청주출신의 세계적인 현대음악가 재독 작곡가 박영희를 기념하는 특별 세션이 가슴을 울리고 청주가 낳은 정상급의 바이올리니스트 장유진이 협연자로 나서 현의 선율로 마음을 흔든다.

피크닉 콘서트의 대미는 전 세대가 사랑하는 대중가수들이 책임진다. 젊은 트로트 장인 장민호와 김다현, 파격적 퍼포먼스의 노라조, 청주출신 기타리스트 정성하를 비롯해 브랜뉴차일드, 선요밴드, 이현민 등 풍성한 무대가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을 뜨겁게 뒤흔들 예정이다.

주말에는 가족들을 위한 특별한 무대 ‘온가족 스테이지’가 문화제조창으로의 나들이를 부추긴다.

6월 3일(토)~4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동부창고 35동에서 다양한 옛 놀이를 추억할 수 있는 체험놀이극 ‘뻥이요’가 펼쳐지고 10일(토)~11일(일) 오전 11시, 오후 2시에는 역시 동부창고 35동에서 마술사 고두영의 ‘키즈매직‧버블쇼’가 마법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

더불어 문화제조창 야외 광장에서 펼쳐지는 기록체험 ‘기록탐방’과 문화마켓 ‘굿쥬마르쉐’도 주말에 놓쳐선 안 될 즐거움이다.

또한 ‘기록문화주간’내내 문화제조창 본관 1층 팝업전시장에서는 사진작가 송봉화가 기록한 청주의 도시풍경 전 ‘청주 리와인드’가 우리의 기억과 추억을 되짚게 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기록문화주간’은 문화도시 청주가 지난 4년 동안 어떤 모습으로 성장하고 기록문화를 확산해 왔는지 피부로 느끼고, 문화도시 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게 만들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피크닉 콘서트를 시작으로 열흘 동안 이어질 다양한 프로그램들에서 문화도시 청주의 2023년 6월을 함께 기억하고 기록해갔으면 한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며 ‘온가족 스테이지’ 공연과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선착순 온라인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록문화주간 일정별 프로그램과 온라인 예약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청주 홈페이지(www.cjculture42.org)와 전화(☎219-1026/10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료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23 기록문화주간"이 6월 2일(금요일) 부터 열흘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자료제공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 "2023 기록문화주간"이 6월 2일(금요일) 부터 열흘간 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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