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수산면, 한국문화마을협회 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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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수산면, 한국문화마을협회 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
  • 신승수 기자
  • 승인 2023.05.31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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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천 수산면)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행복가정 만들기 앞장
(사진제공:제천 수산면)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행복가정 만들기 앞장

 [제천=글로벌뉴스통신]사단법인 한국문화마을협회(대표 서요한)는 이웃 가정에 민화 문패 기증행사를 가졌다고 31일(수) 밝혔다.

협회는‘2023 농촌마을 배움나눔 지원사업’으로 수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귀농․귀촌인이 60% 이상인 서예, 민화 교실을 운영해왔다. 지난 24일 4년간 갈고 닦은 서예, 민화 실력을 바탕으로 문패를 만들어 이웃에 나눔했다.

(사진제공:제천 수산면)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행복가정 만들기 앞장
(사진제공:제천 수산면)이웃사랑 민화문패 기증…행복가정 만들기 앞장

목판에 모란도(부귀, 영화), 천도복숭아(무병장수, 다산), 연화도(입신양명)을 그렸고, ‘만수무강’, ‘건강하세요’등 복을 부르는 붓글씨를 쓰는 등 정성껏 만들었다.

이 문패들은 수강생들이 직접 지역 내 이웃가정에 전달했다.

서순희 보조강사는 “이웃에게 마음을 담은 문패를 선물하기 위해 밤샘 작업도 불사했다”며 “각자 전달 사진을 단톡방에 올리며 훈훈함을 자랑해봤다”고 말했다.

서요한 대표는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 만들기 등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을 활성화시켜 농촌마을에 배움나눔지원사업이 꽃을 피어가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산면 민화교실 수강생들은 어르신들과 그림 그리기, 예비강사 활동, 수산면 특산물로 벽화 그리기, 경로당과 공공기관에 민화 걸어 드리기 등 훈훈한 지역 만들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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