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디지털 교실부터 악기ㆍ팝송까지 '청춘 인생학당'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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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디지털 교실부터 악기ㆍ팝송까지 '청춘 인생학당' 운영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6.02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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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시 어르신 전용 복합 문화공간 <청춘극장>(중구 새문안로 22, 문화일보홀)이 만 55세이상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6월 2일부터 12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30분에 ‘청춘 인생학당’을 운영한다.

(사진제공: 서울시)'청춘 인생학당'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 서울시)'청춘 인생학당'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

코로나19 이후 처음 대면으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어르신 맞춤형 배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청춘극장>은 옛 시절 흥행영화 상영, 어르신 문화공연 개최 등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실버세대의 활력소를 선사하는 공간이다. 

어르신 맞춤형 배움 프로그램인 <청춘 인생학당>은 시니어들의 관심사와 필요를 반영해 ▲디지털강좌 ▲악기·노래 ▲건강 ▲여가 등 총 6개 과목의 강좌를 마련했다. 강좌는 2개반(청춘반ㆍ인생반)으로 나누어 대면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청춘반’은 6월 2일(금) 개강하여 4개 과목(▲시니어 대상 디지털교육 ▲팝송교실 ▲악기교실 ▲떼창 가요교실)의 강좌를 총 15회~20회 배우고 ‘인생반’은 6월 9일(금) 개강하여 2개 과목(▲시네마테라피(영화 관련 퀴즈를 통한 인지향상) ▲가곡·포크교실)의 강좌를 10회~15회 배우게 된다.

<청춘 인생학당>은 매주 금요일 10시 30분부터 1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각 강좌별 운영 시간은 상이하며, 참여는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강좌 당일 <청춘극장>을 찾는 어르신 중 선착순 50명에게 수강 기회가 돌아간다. 

모든 강의는 무료로 진행되나 프로그램 중 ▲떼창ㆍ가곡교실 ▲가곡ㆍ포크교실은 1천원의 수강료가 있다. 

청춘극장은 이번 <청춘 인생학당>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의 보람차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할 예정이다. 

전재명 서울특별시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청춘 인생학당>의 새로운 배움을 통해 어르신들이 일상의 활력과 지식의 기쁨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울시 어르신들이 <청춘극장>과 함께 문화예술을 통한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춘 인생학당>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청춘극장 누리집(cafe.naver.com/seoulsilvercinema) 및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 02-739-5422~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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