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과천시가 지난 1일(목)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시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직원 소통의 날’에 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은 안양대학교 환경에너지공학과 이승훈 교수가 ▶기후 위기현황 ▶탄소중립 정책동향 ▶친환경 자동차 보급 확대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폐기물 부문 온실가스 감축 요령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이 교수는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서 행정의 최일선에 있는 지방자치단체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정책을 마련, 추진해 나가는 노력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신계용 시장은 “공직자들이 이번 강연을 계기로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중요한 역할에 대해 조금 더 깊이 있게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과천시는 맞춤형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및 탄소중립 실천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한편 탄소중립 문화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 등 과천시와 시민이 함께하는 탄소중립 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