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레인보우 충북 영동 방문
송 영 기
노근리 쌍굴다리 벌집 같은 총탄 자국
엄마는 죽었는 데 아기는 젖을 빨고
아우성 사라진 들에 장미꽃이 만발했네
험준한 산양벽은 월류봉 얼굴인데
오늘도 초강천은 서쪽으로 흘러가고
찿아온 고향 사람들 이 경치를 담아가네
백화산 깊숙한 곳 아담한 반야사 절
삼존불 그윽하게 찿은 중생 굽어보고
긴 꼬리 세운 호랑이 산 자락을 밟고가네
가야금 국악기의 행사장 풍악소리
무대에 오른 가수 '인연' 노래 들으면서
지치고 힘든 내 마음 위로하고 달래네
註 :
* 인연 가사 - " 먼길 돌아 나를 다시 만나는 날
나를 놓지 말아요 "
* 제20회 영동(永同)군민의 날 영동 체육관 -
2023.5.26(금) 18:20
* 레인보우 영동 :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
(사진촬영 : 글로벌뉴스통신, 시조시인 송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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