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민생의 목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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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민생의 목소리 경청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6.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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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민생119(위원장 조수진 최고위원)’가 운영하는‘온라인 신문고’에 국민들의 생생한 민생 고충이 연일 접수되고 있다.

5.23(화)~6.3(토) 기간 동안 총 57건의 민생 고충이 접수되었으며, 분야별로는 생활안전(11건), 출산·육아(4건), 교육(4건), 부동산(2건), 소상공인(1건), 금융(1건), 기타(34건)이었다.

특히, 최근 장마철 폭염 및 폭우에 대한 우려와 연이은 흉악범죄 발생에 따른 불안감이 증대되면서 생활안전 관련 민원이 접수되었다.

슈퍼 엘니뇨 현상의 여파로 올해 기록적인 폭염·폭우가 예상되는바, 범람 가능성이 큰 도심 하천 정비와 반지하 거주 시설 실태 점검 등 수해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최근 교제폭력으로 경찰 조사를 받은 30대 남성이 자신을 신고한 전 연인을 살해한 사건, 20대 여성이 과외 중개 앱에서 만난 또래 여성을 살인한 사건 등으로 인해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고 있는 만큼, 살인죄에 대한 형량 강화 및 범죄 예방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제기되었다.

또한, 수도권에서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2030 신혼부부들의 고충이 접수되었다.

수도권 신혼부부 대상 디딤돌 대출의 경우, 대출 가능 소득 기준이 너무 낮아 맞벌이 소득자는 대출받기 어려운 상황이다.

수도권에 거주하는 30대 중반 이전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대출소득요건 및 우대금리소득요건 완화를 해야 한다는 건의가 많았다.

‘민생119’는 ‘LIVE현장출동’을 통해 민생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다가갈 예정이며,6월에는 노조의 불법 파업에 고통받는 택배 산업 노동자들의 고충을 청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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