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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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6.0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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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파주시)파주시청
(사진제공:파주시)파주시청

[파주=글로벌뉴스통신] 파주형 농업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 등 3건의 사업이 ‘2023년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지난 3월 20일부터 공개모집을 시작했으며, 12개 시·군에서 25개 사업계획이 응모됐다. 이중 파주시를 포함한 9개 시·군의 16개 사업이 선정됐으며, 경기도는 총 사업비 45억 원 중 약 30%인 15억 원을 도비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파주시는 ‘도민참여형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에 처음 도전하는 것으로, 파주시의 3개 단체(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 파주상공회의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가 공모사업에 참여해 설치비 중 도비 2억8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선정된 사업은 ▲한국후계농업경영인 파주시연합회의 ‘파주형 농업인 태양광 발전소 구축’ ▲파주상공회의소의 ‘파주형 상공그린에너지 태양광 제1호 발전소’ ▲파주해시민발전협동조합의 ‘파주 심학산공원 주차장 햇빛발전소 건립’이다.

각 단체들은 전력판매 수익 일부를 청년농업인 양성, 신규 소상공인 교육, 어린이 에너지 교육 등의 신규사업을 추진하는 재원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이번 사업 을 통해 각 단체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역량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6월 중으로 파주시의회를 통해 공유재산 사용에 대한 동의를 구하고, 9월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12월 중으로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라며 “태양광 발전시설의 빠른 사업 개시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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