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제주항공,베트남 항공화물 증대 마케팅 실시
상태바
인천국제공항-제주항공,베트남 항공화물 증대 마케팅 실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6.05 09: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지난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얏트 리젠시 웨스트 하노이 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진행한 ‘베트남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일 물류영업팀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주항공 박지헌 사업실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인천공항공사)지난 5월 31일 베트남 하노이 소재 하얏트 리젠시 웨스트 하노이 호텔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주항공이 공동으로 진행한 ‘베트남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김형일 물류영업팀장(사진 앞줄 오른쪽에서 두 번째), 제주항공 박지헌 사업실장(사진 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천=글로벌뉴스통신]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이희정)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양일간 베트남 하노이 및 호치민에서 제주항공과 함께 베트남 지역 물류 관계자를 대상으로 ‘베트남 지역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한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사가 항공화물 물동량 증대를 위해 시행 중인 ‘항공화물 인센티브 제도’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양일간 베트남 현지 포워더(화물운송 취급업자) 및 물류기업 총 61개 업체 및 약 150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공사는 참석자를 대상으로 항공화물 분야 세계 2위를 기록한 인천공항의 물류 경쟁력과 강점에 대해 소개했으며, 제주항공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 화물기 운항 개시(2022.6.) 등 항공화물 분야 강점과 향후 계획 등을 소개하였다. 

공사는 2022년 인천공항 화물 물동량 중 동남아 지역의 비중(16.9%)이 미주(25.4%), 유럽(17.5%)에 이어 3위를 차지하고 특히 동남아 지역에서 베트남이 차지하는 비중(동남아 중 43.5%)이 가장 높은 만큼, 이번 공동 설명회가 향후 베트남 및 동남아 지역 신규 물동량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은 “지난해 인천공항의 국제항공화물 물동량은 291만 톤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계 2위를 달성했다”며 “앞으로 지역별 맞춤형 마케팅을 강화하고 스마트 화물터미널 등 물류 인프라를 적기 확충함으로써 항공화물 세계 2위 공항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3년을 공항운영 정상화 및 재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공항 본연기능 강화, △미래 경쟁력 확보, △항공산업 경쟁력 향상 주도 등 3대 축을 중심으로 9대 중점추진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물동량 신규 창출 기반 세계 최고 물류 허브 거점 도약’을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