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명승지와 민속자료집의 표지 모습(사진제공=영광군청)

 전남 영광군은 영광의 긴 역사와 문화 속에서 만들어지고 구전된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로 재구성한, 영광군 명승지 및 민속자료 스토리텔링 "신령스런 천년의 빛 속을 거닐다"를 발간했다.

 본 책자는 영광지역 역사와 현지사정에 밝은 전문가들이 문헌과 제보를 통해 영광지역의 유명한 명소에 전해진 이야기, 전통문화 멋과 맛을 느낄수 있는 축제와 민속에 관한 이야기, 신령한 역사와 인물에 관한 이야기, 섬과 관련된 이야기 등 총 4부로 구성했다.

 군 관계자는 "휴대하기 좋도록 소책자로 제작하였다"며, "이번에 발간된 책자를 통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우리 군을 알고자 하는 모든 분들에게 유익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영광군 홈페이지에 책자를 등재하여, 아름다운 이야기가 있는 전통과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고장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