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2일 오전 10시, 구청 정문 일자리센터 앞에서 사상구노후준비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5일(월)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국민연금공단부산사상지사, 동서대학교 시니어운동처방학과 등 12개 협업 부서, 기관이 참석해 구민의 성공적인 노후 준비를 위한 지원을 다짐했다.
사상구노후준비지원센터는 노후 준비에 대한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체계적인 노후 준비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고령화대비 자립지원 지자체 기반구축사업’공모에 전국 3곳(부산 사상구, 북구, 전라북도 김제시)이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구청 6층과 정문에 있는 일자리센터에 설치된 사상구노후준비지원센터는 상담인력 3명이 상주해 전문적인 노후 준비 진단과 상담뿐 아니라 여유로운 노후를 준비하기 위한 4개 분야(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교육, 맞춤형 서비스 제공기관 연계, 주민 홍보 등을 진행한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구민이 건강하고 여유로운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구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은퇴 전후 세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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