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홍태용 김해시장은 세계 마약퇴치의 날인 26일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7일(화) 밝혔다.
홍 시장은 ‘출구 없는 미로,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고 쓰여진 손팻말을 든 사진을 SNS에 올려 캠페인에 참여했다.
홍 시장은 “마약류 관련 범죄가 급증하고 방법 또한 다양해져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마약 없는 건강한 김해시로 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노 엑시트 캠페인은 경찰청, 마약퇴치운동본부가 ‘마약 퇴출’에 대한 국민 의지를 널리 퍼뜨리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한다. 홍 시장은 천영기 통영시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오태완 의령군수와 김해교육지원청 안태환 교육장을 지명했다.
이날 김해시보건소는 동상동 외국인거리 일원에서 마약류 명예지도원, 보건소 직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약퇴치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마약류 오남용 폐해 관련 홍보물을 배포하고 마약류 오남용 예방 문구가 적힌 현수막, 배너, 팻말을 활용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세계 마약퇴치의 날은 1987년 국제연합(UN)이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마약 남용이 없는 국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로 매년 6월 2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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