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7일(금) 삼락동 402-7 일원(구. 사상경찰서 부지)에서 삼락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조병길 구청장을 비롯해 장제원 국회의원, 윤숙희 구의장과 시·구의원, 남기병 사상경찰서장, 이상근 북부소방서장, 민광제 고용노동부 부산북부지청장, 안명근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상지사장 등 관내 유관 기관·단체장 및 회원, 구민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냈다.
신축하는 삼락 복합문화체육센터는 총사업비 45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3,766㎡, 연면적 8,998.36㎡, 지상5층, 지하1층 규모로 조성된다.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생활문화센터, 삼락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주민의 다양한 문화·체육 복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기공식에서 “오래 기다린 만큼 만족도 높은 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며 “권역별 복합문화체육센터 확충을 통해 15분 생활권내에서 주민들이 쉽게 문화·체육활동을 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에 더욱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삼락 복합문화체육센터는 2025년 말까지 건축공사를 마무리하고 개관 준비를 거쳐 2026년 초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