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 국회의원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 시인’ IOC 재조사 촉구 간담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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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국회의원 ,‘소트니코바 도핑 양성 시인’ IOC 재조사 촉구 간담회 가져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7.10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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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이용의원실)
(사진제공:이용의원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용 국회의원 (국민의힘 , 비례대표) 은 10일(월)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KADA( 한국도핑방지위원회 ) 김명수 사업본부장, 대한체육회 홍우택 국제대회부장, 빙상경기연맹 박태웅 사무처장과 함께 최근 붉어진 ‘ 소트니코바 도핑 폭로 ’ 사건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

소트니코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편파 판정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당시 대회에 함께 참가했던 김연아 선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무결점 연기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에 머무르며 , 편파 판정 논란에 휩싸였다 .

그는 지난 6 일 러시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2014 년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 며 " 두 번째 테스트 샘플에서 문제가 발견되지 않아 징계받지 않았다 " 고 밝히며 의혹을 불러왔다 .

이에 이용 국회의원은 “ 시간이 지나도 금지약물 사용이 확인될 경우엔 메달 자격을 박탈하고 있다 ” 며 “ 소트니코바 스스로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시인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이뤄져야한다 ” 고 밝혔다 .

또한 이 의원은 “ 도핑 관련 의혹들을 깔끔하게 규명하지 못한다면 말도 안되는 판정으로 피해 입은 선수들의 명예는 누가 책임 질 수 있냐 ” 며 “ 단 한 사람의 억울함도 존재하지 않도록 이번 사태의 의혹이 명명백백히 밝혀져야 할 것 ” 이라고 밝혔다 .

이날 이용 의원과 함께 대한체육회 , KADA,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올림픽위원회 (IOC) 가 소치 동계올림픽 당시 제출했던 샘플을 보관하고 있는 만큼 소트니코바의 제출 샘플에 대한 재조사를 촉구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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