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울산시는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와 공동으로 7월 11일(화) 오후 2시 시청 경제부시장실에서 국제개발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유플라이 사업 2기 발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안효대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제관계대사,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장, 유플라이 2기생 4명 등 10명이 참석한다.
이 사업은 울산 청년들을 국제기구에 파견해 국제개발협력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국제개발 분야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올해 유플라이 2기는 18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총 4명을 선발했다.
이들은 2주간의 사전 교육 후 이날부터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근무하며 실무 경험을 최장 11개월간 쌓게 된다.
이들 중 3명은 유엔식량농업기구 국가사무소(서울, 인도네시아, 에티오피아)에 각 1명씩 파견되고, 1명은 울산국제개발협력센터에 파견된다.
울산시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국제기구에서의 국제개발 실습 사원제(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울산 청년들의 국제개발 분야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제조업 중심의 청년 일자리 위주에서 국제개발 분야에서도 청년들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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