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로 주택 재해 3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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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로 주택 재해 300만원 지원
  • 권주현 기자
  • 승인 2023.07.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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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로 주택 파손된 3가구에 300만원 전달
(사진제공:영주시)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수해로 주택 파손된 3가구에 300만원 전달

[영주=글로벌뉴스통신] 영주시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현愛두루두루’(공동위원장 서정무, 장진선)는 28일(금) 이번 집중호우로 주택이 전파되는 피해를 입은 봉현면 관내 3가구에 300만 원을 전달했다

봉현면은 이번 집중호우로 주민들 대부분이 주택 파손과 농작물 피해를 입고 마을도로가 파손되는 등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한 곳이다.

평소 지역에 온정의 손길을 내미는 데 힘을 쏟는 봉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이번 수해로 주택이 전파돼 오갈 데 없는 막막한 처지에 있는 관내 3가구를 선정해 한 가구당 100만 원씩 총 300만 원 지원을 결정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수재민 세대 어르신들은 한결같이 “하루아침에 집이 무너지고 없어져 망연자실해 있는데 이렇게 지역협의체에서 먼저 도움의 손길을 주시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장진선 공동위원장은 “우리 협의체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해 왔지만 이번 집중호우와 같은 큰 재난에 있어서는 수해극복을 위해 더욱 합심하고 노력해야한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수해가구 어르신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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