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박주가리' 이야기(제2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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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GNA)이종봉 생태사진작가의 '박주가리' 이야기(제216회)
  • 김진홍 논설위원장
  • 승인 2023.08.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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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박주가리 꽃과 공생모습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박주가리 꽃과 공생모습

[남양주=글로벌뉴스통신] 박주가리는 산기슭 및 들판에서 덩굴성 형태로 자라는 박주가리과의 다년생초이다. 잎은 마주나기 이며 심장형이며 끝이 뾰족하며, 꽃은 7~8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나오는 3~7cm 크기이며, 꽃대는 흰색 또는 연한 보라색 꽃이 총상꽃차례를 이루면서 피어난다. 향기가 나며, 곤충들은 꽃가루와 꿀을 얻기 위해 즐겨 찾는다. 열매가 익으면 박처럼 쪼개진다고 하여 박 쪼가리라 하던 것이 변형된 이름으로 추정되며 줄기나 잎자루에 상처를 내면 우유 같은 하얀색 유액이 나오는데 독성이 있다. 약용으로 쓰이는 "하수오"와 같은 과에 속한다.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박주가리꽃들 모습
(사진: 이종봉생태사진작가) 아름다운 박주가리꽃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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