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우리동네 환경정책포럼(대표 강희은 의원)은 지난 21일 「중구형 자원순환 대응체계 도입에 관한 학술연구용역」의 중간보고회를 개최하여 연구용역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22일(화)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용역수행업체인 (사)시민이만드는생활정책연구원은 지난달 10일에 열린 용역 착수보고회 당시에 논의한 세부 주제들을 바탕으로, 연구 구성 내용을 수정하여 ‘지역 쓰레기 배출량 감축’에 초점을 맞추어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용역업체에서는 단기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으로 ‘모여서넷제로’라는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여 다음 9월 한달 간 시민 참여형 리빙랩 형태의 쓰레기 감축 프로젝트를 시행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연구보고서를 작성하겠다고 밝혔다.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는 10월 말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용역수행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미비점을 사전에 예방하여 용역의 내실을 기르기 위한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방안들이 논의되었다.
강희은 연구단체 대표는 ‘연구용역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최고의 연구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환경정책포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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