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글로벌뉴스통신] 박경귀 아산시장이 27일(일) ‘충무정 개정 제4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충무정(사두 류양렬) 주관으로 열린 이번 기념식에는 박경귀 시장, 김희영 시의회 의장, 이명수 국회의원을 비롯해 충무정 역대 사두 등 충무정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
박경귀 시장은 기념식에서 “활을 쏜다는 것은 마음의 중심을 잡는 것이고, 자기 수양이자 체력의 단련이다.”라면서 “충무정은 매일 활을 놓지 않으셨던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통을 잇고 있는 중심 장소다. 충무정의 개정 4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인사했다.
그러면서 “충무정은 1992년부터 이충무공배 전국 궁도대회를 개최하고, 충청남도 체육대회에서 궁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이순신 장군의 위업과 아산시의 위상을 드높여 준, 상징적인 장소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지난 6월 성웅 이순신 축제를 대대적으로 정비하면서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중단됐던 전국궁도대회를 부활시키지 못해 아쉬웠다.”면서 “내년부터는 성웅 이순신 축제와 함께 전국궁도대회가 다시 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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