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 실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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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 실습 지원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2.02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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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청주시)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 실습 지원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윤명혁)에서 40세 이하 귀농인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선도농가 현장 실습 『멘토 + 멘티』지원 사업이 새내기 귀농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생각된다. 이번 귀농 선도농가 신청기간은 2월2일부터 2월27일까지 11개소 22명을 청주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관 미래농업팀에 현장방문 직접신청 하면된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원하는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 지원사업은 귀농연수자(멘토)의 경우 농촌 지역에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인) 또는 40세 미만 청장년층, 사업시행년도 기준으로 최근 5년 이내 주민등록상으로 청주시 지역의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교육(체험 등)을 통하여 안정적인 정착이 가능하도록 유도함으로써 농촌의 활력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선도농가(멘티)의 자격으로 농업기술센터소장의 추천한 관내 신지식농업인, 전업농 및 창업농업경영인 ICT(정보통신기술) 활용 농가·우수농업법인, 농식품부 지정 현장실습농장(WPL) 농업마이스터 또는 성공귀농인으로 귀농연수자의 요건을 충족한 5년이상 영농경력과 전문적 기술을 갖춘농업경영체(선도농가, 정착 귀농인 등)면 가능하다.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의 경우 연수지원 대상자에게 교육훈련지원금 월80만지원되며, 연수시행자(선도농가)에게는 귀농연수생의 연수기간 동안 멘토수당 월40만원을 지원한다. 
 
작년 통합 청주시출법에 따라 7개소 14명이 참여하여 큰 인기가 있었고 금년에 현장실습농장(멘토) 11농가와 현장실습 귀농인 (멘티) 11농가를 선정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멘토 농장으로 약 5개월간 출퇴근을 하면서 분야별로 벼+전작물, 특작+버섯, 채소(하우스재배), 과수(사과, 배, 복숭아등), 화훼(관상수+꽃), 축산(낙농, 한육우, 양돈, 양계) 등 작목을 멘토를 통해서 재배과정에서부터 정식, 재배관리, 작목별 재배기술 및 병해충 방제 기술, 친환경 농산물 생산 및 수확 후 관리 등 영농체험을 통해 농업에 창업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속적인 교육 및 영농현장 지도를 통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역문화 이해, 공동체 의식 함양 등 귀농인들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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