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올해 여름 휴가지에 144만여 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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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올해 여름 휴가지에 144만여 명 방문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9.11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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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단양군) 도담삼봉
(사진제공:단양군) 도담삼봉

[단양=글로벌뉴스통신]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이 올해도 여름 휴가지로 큰 인기를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이른 무더위로 본격적인 휴가가 본격 시작된 7월 1일∼8월 27일까지 약 2개월간 총 144만여 명이 단양의 유명 관광지를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단양팔경 제1경인 도담삼봉은 49만여 명이 방문하며 가장 선호 관광지로 조사됐다. 도담삼봉은 2013년부터 5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국적인 관광지로 유람선과 쾌속 보트를 타며 빼어난 절경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단양팔경 중 하나로 기암절벽이 아름답기로 이름난 구담봉은 16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방문하며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급부상했다.

충청 에펠탑이라 이름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만여 명이 이용하며 관광도시 단양의 대표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 매가 슬라이드, 만학천봉 전망대 등의 놀이시설을 갖춘 만천하스카위워크는 올해는 야간 개장으로 더욱 큰 인기를 끌었다.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관광의 별'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인 테마파크로 이름나 있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전시관인 다누리아쿠아리움도 7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항공레저 메카의 명성답게 올해도 10만 명 이상이 페러글라이딩 활공장을 찾았다. 고수동굴과 수양개 빛 터널은 올여름 유례없는 무더위에 이색 피서지로 관심을 끌며 4만여 명이 관람하며 새로운 여름 피서 트랜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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