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글로벌뉴스통신]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인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진례 35개 마을 전체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밀키트를 무료로 전달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1일(목) 밝혔다.
밀키트 전달서비스는 진례면 배후마을 취약계층 어르신의 영양 균형과 식사 편의 향상을 위해 진례문화발전소를 거점으로 국비를 지원받아 수혜자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조직인 진례면중심지활성화사업협동조합 먹거리돌봄 전담인력을 중심으로 진례문화발전소 공유주방에서 로컬푸드 밀키트를 만들어 배후마을로 배달하는 구조다.
진례면농촌중심지활성화협동조합 정양호 이사장은 “진례면 커뮤니티케어 서비스 운영을 위해 노력해주신 진례면민, 김해시 건설과, 김해대학교, 김해시농촌활성화지원센터 등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배후마을 서비스 전달이 진례면 전체 마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되는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김해시 최성만 건설과장은 “관내 농촌지역개발사업으로 조성된 거점시설 활성화와 지역주민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농촌형 커뮤니티케어로 행복농촌 김해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중심지 기능 강화와 배후마을 행복 서비스 전달을 위해 추진된 진례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진례문화발전소 건립, 도자테마거리 조성, 분야별 사회적경제조직 설립·운영 등의 성과를 토대로 2022년 제9회 행복농촌 만들기 콘테스트 농촌지역개발사업 우수사례 분야 전국 1위에 선정되는 등 진례면 소재지의 기능과 역할을 재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