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지난 21일 16시 30분 재단 본사에서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 위촉식을 열고, 서울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 지원 사업을 본격 시작한다고 22일(금) 밝혔다.
올해 처음 운영되는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는 급속히 변화하는 비대면 소비․유통시장에서 소외되는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과 온라인 마케팅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위촉된 디지털 강사 18명은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간 소상공인에게 디지털 활용 교육을 제공한다. 교육내용은 ①온라인 마케팅(인스타,블로그 활용 등) ②AI 도구 활용(챗GPT) ③데이터 기반 상권·매출 분석 방법 등이다.

특히, 강사와 소상공인이 1:1 매칭되어, 소상공인이 있는 현장을 강사가 직접 방문한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특장점이다. 교육 횟수도 소상공인의 지속적인 역량 보완을 위해 1개 업체당 평균 3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위촉식에서 “선발된 <중장년 어디나지원단 디지털 강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소외 없는 서울시를 만들 수 있도록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해당 디지털 강사들은 지난 8월 23일(수)부터 9월 21일(목)까지 30시간의 양성 교육을 받으며, 소상공인에게 필요한 디지털 강의 역량을 향상해왔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소상공인 외에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을 위해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올해까지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을 위한 1:1 현장방문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