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글렌데일 시장단, 부산 사상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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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글렌데일 시장단, 부산 사상구 방문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10.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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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사상구) 글렌데일 시장단 방문
(사진제공:사상구) 글렌데일 시장단 방문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상구(구청장 조병길)는 지난 16일 댄 브로트맨(Dan Brotman) 미국 글렌데일 시장과 만나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화) 밝혔다.

글렌데일 시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북부에 위치한 인구 20여만 명의 도시로 항공기·차량·광학기계·약품 등 공업과 서비스업이 발달했으며 남캘리포니아주 3개의 주요 도로가 지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특히 해외에서 가장 먼저 위안부 소녀상을 세운 지역으로 2만여 명의 한국계 주민들도 거주하고 있어 우리나라와도 인연이 깊다.

이날 조병길 구청장과 댄 브로트맨 시장은 서로의 지자체 현황과 주요 현안에 대해 짧은 대화를 나눈 후 기후변화, 물 부족 등 환경 문제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교환 학생, 예술단 교류 등 두 도시 간 교류 접점을 찾는데 주력했다.

(사진제공:사상구) 글렌데일 시장 면담
(사진제공:사상구) 글렌데일 시장 면담

댄 브로트맨 시장은 면담을 마치기에 앞서 “사상구의 따듯한 환대에 감사드리며 양 도시 간 교류협력의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

이에 조병길 구청장은 “앞으로 실질적인 교류 협력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계속 협의해 나가자”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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