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우리은행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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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우리은행 MOU체결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3.04.0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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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문용린)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기반 조성 차원의 협약을  8일 우리은행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1 진로탐색 집중학년제 ‘행복트리’"와 "중학생 직업체험 ‘청․진․기’ "확대 시행에 따른 우리은행의 직업체험 교육기부를 주요 내용으로 한다.
 
 우리은행은 본점을 비롯해 산하 지점을 직업체험장으로 개방하고 금융․경제 분야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금융인을 꿈꾸는 학생들의 꿈 찾아주기에 앞장서게 된다.

 그 동안 도서벽지 어린이 서울초청, 자매결연 지역아동센터 여름캠프, 우리꿈나무 장학금 지원사업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지원사업을 펼쳐온 우리은행은 좀더 적극적인 교육기부를 통해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행복교육 실현에 동참하게 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올해 55개교 직업체험을 위해 5000곳 이상의 일터 발굴이 필요해 공공기관 및 대기업과의 협약체결을 통해 일터를 발굴하고 있으며, 지역교육지원청과 자치구 진로직업체험진원센터에서는 지역의 일터를 발굴해 나가고 있다.

 중1 진로탐색 연구학교와 직업체험 중점학교는 학년별로 사전교육-직업체험 (1~3일)-사후교육-진로설계의 4단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그 외의 직업체험 희망학생은 자치구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 개인별로 신청하여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2014년에는 직업체험 운영교를 100교로 확대하고, 오는 2015년에는 전면 시행을 할 계획으로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 구축 및 기반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우리은행’의 직장 개방 및 직원 멘토링 교육 기부는 ‘한 아이를 키우기 위해서는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캐치프레이즈를 실천하는 가장 모범적인 기업의 모습이다.

 앞으로도 서울특별시교육청은 모든 학생들이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적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 공공기관간의 협력 체제를 지속적으로 형성해 나갈 계획이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우리은행장 출신  A씨는 "서울시교육청과 우리은행의 교육에 대한 진솔한  열정에 감동을 전한다"고 말하고 “서울시교육청의 학생들에 대한 진로체험 확대정책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라고 덧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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