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오는 12월 6일(수) 오후 2시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국회 신성장산업포럼(공동대표: 김진표 국회의장, 홍영표 국회의원), 국회미래연구원, 국회입법조사처 등 공동주최로 ‘2023년 국회 신성장산업포럼 종합토론회 : 의회 중심의 신산업 지원 거버넌스 구축’이 개최된다.
이번 종합토론회는 2023년 한 해 동안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이 주도했던 신산업 이슈를 종합 점검하고, 단순히 산업별 지원책 마련을 넘어 전체 산업에 대한 지원체계 구축을 모색하고자 개최된다. 나아가 포럼은 의회 중심의 신산업지원과 관련된 국내·외 사례를 점검하고, 의회 중심 신산업 지원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살펴볼 계획이다.
종합토론회를 주관한 홍영표 의원은 “이해관계가 비교적 단순하고 해외에 대해 폐쇄적이었던 과거에 비해 현재의 정책환경에서는 다원화된 사회적 이해관계로 행정부 중심의 기존 신산업 육성·지원 체계가 한계에 직면했다”고 진단하며, “행정이 아닌 현장으로부터 발생한 요구들이 소수가 아닌 다수에 의해 논의되고, 적절히 조정·타협되도록 신산업정책의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종합토론회는 포럼의 공동대표인 김진표 국회의장과 홍영표 국회의원, 연구책임의원인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 발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토론에서는 박현석 국회미래연구원 거버넌스그룹장이 발제자로 나서고, 김병관 전 국회의원을 좌장으로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 강남훈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 회장, 하정우 네이버 AI Innovation 센터장, 이성복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정석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회장, 유지상 메타버스얼라이언스 의장, 박재영 국회입법조사처 경제산업조사실 입법조사관이 토론에 나설 예정이다.
국회 신성장산업포럼에는 김진표(공동대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홍영표(공동대표), 홍익표(연구책임의원), 김성주, 김수흥, 김주영, 맹성규, 송기헌, 송언석, 신동근, 오기형, 장철민, 정일영, 추경호, 한병도 등 15인의 국회의원이 소속돼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