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글로벌뉴스통신] (사)충북경제포럼(회장 이재진)은 14일(목)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포럼회원과 경제인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경제포럼 창립 25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재진 (사)충북경제포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수출 감소, 내수 부진 및 물가 상승 등 경제 한파 속에서 우리 회원분들 올 한해 고생 많으셨다.”며 “경제가 어려울수록 충북 대표경제단체로서 충북경제포럼의 역할과 책임은 더욱 커질 것으로 생각하며, 기업 경영에 보탬이 되고 도정 현안에 앞장서는 충북경제포럼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김병영 ㈜비와이케미칼 대표이사 ▲장경식 성산하이텍 대표 ▲정진섭 충북대학교 교수 ▲한승철 한국은행 충북본부장 총 4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수상하였고,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성기소 ㈜창조커뮤니케이션즈 전무이사 ▲이윤정 명전바이오㈜ 대표이사 ▲한인섭 ㈜중부매일신문 대표이사는 충북경제포럼 회장의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마지막으로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특별강연에서는 지난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중부내륙특별법 제정 의의, 충북레이크파크 비전 및 실현방안, 충북창업생태계 조성, K-유학생 제도 등 도정 핵심 현안에 대한 풍부한 내용과 생생한 사례들이 공유되어, 충북 미래 비전에 대한 경제인들의 심층적인 이해를 도왔다.
김영환 지사는 “기업 경영의 어려움 속에서도 항상 도정현안에 관심을 갖고 충북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는 충북경제포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충북도정 또한, 지역 경제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혁신정책과 체감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